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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오현경, 알고 보면 애교만점 ‘국민 며느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1 13:07

수정 2014.11.01 12:01



오현경의 방송과 다른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16회에서는 오랜만에 시골 시댁을 찾은 왕수박(오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박은 시아버지 고지식(노주현 분)이 만든 백숙과 닭죽을 먹지도 않고 설거지도 하지 않는 등 남편 고민중(조성하 분)의 불만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실제 촬영장에서의 오현경은 시아버지 노주현과 첫째 딸 이예선(애지 역)을 안고 있는 남편 조성하의 팔짱을 끼고 밝게 웃는 행복한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극중 둘째 중지를 안고 능수능란하게 아이를 달래는 모습이 마치 친엄마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는 후문.

한편, 지난 20일 ‘왕가네 식구들’ 16회분은 시청률 30.5%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왕가네 식구들’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sh1@starnnews.com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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