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렌피딕 19년 에이지 오브 디스커버리 마데이라 캐스크(Age of Discovery Madaeira Cask)'가 22일 국내 한정 출시된다.
글렌피딕 19년은 15세기 대항해 시대에 신대륙 발견을 위해 긴 여정을 떠난 포르투갈 탐험가들의 모험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탄생했다.
와인병을 닮은 검은색 보틀에 왕가의 문장을 새겨 넣는데 사용되는 붉은 색의 '카르투슈(Cartouche)'장식이 정중앙에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패키지 상자는 나침반 등 대항해 시대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들도 채워져 있고, 각 면은 서로 다른 스토리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구성했다.
글렌피딕 최초의 19년산 제품이자 마지막 숙성을 위한 오크통으로 마데이라 와인 캐스크를 선택한 이 제품은 국내에 190병 한정 출시되며 가격은 33만원 선이다.
글렌피딕 김일주 대표는 "이번 한정판은 탐험가들의 도전정신과 모험정신이 글렌피딕의 실험적 사고와 잘 어우러져 125년 역사에 처음으로 19년산 제품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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