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니온스틸 노도부대 방문 격려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3 14:20

수정 2014.11.01 11:35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22일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2사단 노도부대를 방문해 노도부대 이종섭 사단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에게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22일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2사단 노도부대를 방문해 노도부대 이종섭 사단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에게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니온스틸은 지난 22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양구에 있는 육군 2사단 노도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욱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고 특히 지난해 '자매결연 장교 특별채용'으로 2사단 전역 후 유니온스틸에 입사한 신입사원 두 명도 함께 했다.

장 사장은 "유니온스틸과 노도부대는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자매결연을 맺어온 전통이 있다.
그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다시 1사 1병영을 체결했고, 그 귀한 인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매년 방문하기로 했다"며 "전역 장교 중에 좋은 인원은 추천해 주면 내년에도 특별채용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직원들은 전차중대를 방문하여 탱크와 장갑차를 시승하고 실제 총과 무전기, 군복, 텐트 등 군에서 사용되는 물품들을 만져보고 써보는 체험도 했다.


유니온스틸은 장병들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기업과 군이 하나 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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