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 산업단지 895만㎡ 건설 순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4 17:36

수정 2014.11.01 11:19

창원시는 공업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산업용지 895만㎡(271만평)의 보급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의 합리적인 배치를 통해 균형 있는 도시개발과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으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시는 10월 현재 '진북일반산업단지'는 지난 6월 공사를 준공했고 수곡, 진전평암, 창원, 천선 등 4개 산업단지(74만㎡)는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창곡일반산업단지'는 현재 편입부지 손실보상 완료 후 공사착공 준비 중에 있고, '동전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10월 승인신청 후 현재 승인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 '죽곡2, 안골일반산업단지'는 오는 11월 승인 신청 준비 중이며, 그외 용정, 수정(제2자유무역지역), 감계, 평성, 상복, 율티 일반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와 개발계획 수립 중이고, 공급계획면적 895만㎡(271만평)의 공급계획 이상으로 산업입지난 해소를 위해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삼진지구에 산업의 변화에 대비해 새로운 개념의 창조경제 산업단지, 즉 생산기능과 생활기능을 연계한 첨단 연구개발과 문화기능을 공유하는 신개념의 산업형 창조도시를 구상해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에 바탕을 둔 대단위(3백만㎡ 이상) 개발계획도 수립·추진 중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를 제외한 통합 창원시의 지정된 일반 및 도시첨단 산업단지 7개는 진북일반, 창원도시첨단, 창원일반, 천선일반, 진전평암일반, 수곡일반, 창곡일반 산업단지 등이며, 이 중 창곡 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5월 지정 승인 후 현재 편입부지 손실보상을 완료하고 공사착공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