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의 이민호가 박신혜를 꿈에서도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0월 24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김탄(이민호)이 꿈에서도 차은상(박신혜)을 지켜주려는 모습을 그렸다.
은상은 희남(김미경)의 빨래 너는 일을 돕다 탄의 집 정원에서 잠이 들었다. 탄은 그런 은상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내려다 봤다.
앞서 은상은 할리우드에서 악몽을 쫓아준다는 보라색 드림캐쳐를 탄에게 선물했었다.
탄은 현실에서 제국고등학교 속 은상을 지켜주는 것처럼, 꿈속에서도 드림캐쳐로 그를 지켜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은상은 줄곧 그를 향한 탄의 마음을 밀어내기만 했다. 하지만 은상이 묵묵히 그의 곁을 지키는 탄의 진실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어, 진전되는 둘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탄은 남윤(정동환)의 명령으로 내키지 않았지만 제국 그룹의 실무 경영 회의에 참여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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