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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영어발음, 이질감 없는 연기에 발음까지 ‘완벽 소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5 16:58

수정 2014.11.01 10:40



크리스탈의 영어발음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에서 크리스탈은 영어 대사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나(크리스탈 분)은 구 남친 김탄(이민호 분)의 등장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현 남친인 윤찬영(강민혁 분)이 자신을 사이에 두고 김탄과 신경전을 벌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에 이보나는 영어로 "대체 왜 나타난 거아. 다 잊어버리려고 했는데. 과거는 과거일 뿐이잖아. 너무 미워죽겠는데 너무 잘 생겼어"라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해당 장면에서 크리스탈은 능숙한 발음으로 보나의 심경을 드러내면서 영어 대사와 연기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러한 크리스탈의 영어발음에 네티즌들은 “예전에 아이돌들 영어발음 말아 먹는거랑 차원이 다르네”, “정말 드라마 같아”,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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