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화이트 고릴라’..실제 하얀 고릴라가 모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7 12:02

수정 2014.10.31 20:50

만화영화 ‘화이트 고릴라’..실제 하얀 고릴라가 모델

애니메이션 ‘화이트 고릴라’(수입 ㈜소나무픽쳐스)가 실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동물원에 있던 알비노 고릴라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월31일 개봉하는 ‘화이트 고릴라’는 실제 존재하는 화이트 고릴라에서 영감을 얻었다. 1966년, 중앙아프리카 적도 기니에서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바나나를 훔치던 고릴라 한쌍을 사냥하고 주변을 살피던 중 괴상한 동물을 발견하고 신고를 했다.

그 동물이 바로 알비노 현상으로 하얀 털을 가진 고릴라 코피토 데 니에베(스페인어로 눈송이란 의미, 이하 코피토)다. 코피토는 영장류 연구소에 넘겨졌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오게 됐다.


전 세계 유일한 화이트 고릴라 코피토는 바르셀로나 동물원에 마스코트가 됐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진을 찍은 고릴라가 됐다.

정부는 휘귀 알비노 변종을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번식에는 실패했다.

코피토는 2003년 11월 25일 사망했다. 10월 31일 개봉.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