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무게’, 11월7일 개봉 ‘전세계가 받은 충격을 국내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8 02:19

수정 2014.10.31 20:43



‘무게’가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오는 11월7일 태초부터 숨어 살아야만 했던 사람들의 분출하지 못하는 기괴한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무게’가 드디어 국내 개봉한다.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베니스 데이’ 부문에 공식 초청된 ‘무게’는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전체상영작 중 주제, 스토리, 캐릭터가 가장 훌륭한 작품에 수여되는 ‘퀴어라이온즈’ 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더불어 상영 후 상상 그 이상의 주제와 표현으로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연속 출품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각본, 연출을 맡은 전규환 감독은 르 몽드, 버라이어티 등 세계 유력 매체에서 ‘아시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 감독’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피에타’, ‘뫼비우스’ 등으로 국내에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가장 인연이 깊은 배우 조재현의 열연, 한국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연기파 여배우 박지아의 센세이션 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또한 태초의 욕망에 사로잡힌 한 남매의 이야기가 영화의 축이 되는 ‘무게’는 뛰어난 영상미만큼 파격적인 스틸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국영화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결말로 치닫는 ‘무게’는 내달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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