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성인남녀 2360명을 대상으로 ‘첫 데이트 호감 컬러’를 조사한 결과 여성은 빨강, 남성은 회색의 옷을 입었을 때 가장 큰 호감을 느끼며 커플로 발전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여성은 파랑(19%), 녹색(14%), 검정(11%)등이 빨강의 뒤를 이었으며, 남성의 경우 검정(22%), 파랑(16%) 등이 회색의 뒤를 이었다.
그러나 룩 전체를 회색과 빨간색으로 입었다가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센스 있는 룩을 선보이면서 컬러로 호감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는 컬러는 물론, 아이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룩의 포인트를 주며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남,녀 컬러 패션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자.
▶남성을 돋보이게 하는 그레이와 블랙
남성들을 향한 호감도 상승 컬러인 그레이와 블랙은 가장 기본적인 컬러로, 포멀하면서도 TPO에 상관없이 믹스매치가 가능해 수많은 아이템에 이용되고 있는 컬러이기도 하다.
▶여성을 아름답게 하는 레드와 블루
레드와 블루는 2013 FW 트렌디 컬러로 어떤 스타일링에도 손쉽게 포인트를 줌으로써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jwoong@fnnews.com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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