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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故최진실 언급, “대화상대 없어 그런것 같아 마음 아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30 22:00

수정 2014.10.31 20:01



배우 김혜자가 故 최진실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 조영구는 연극 무대로 돌아온 김혜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자는 ‘평생 잊혀지지 않는 사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다양한 작품에서 모녀지간으로 출연했던 故 최진실을 언급했다.


김혜자는 “진실이가 죽은 게 말 나눌 상대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며 “내가 사랑이 더 많아서 진실이와 얘기를 했어야 했는데..왜 그렇게 소극적인 사람이었나 싶어 마음이 아팠다”고 자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자, 故 최진실 친딸처럼 아꼈기에 더 마음 아팠을 것 같다”, “나도 故 최진실 그립다”,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김혜자 선생님의 연기 기대됩니다”, “김혜자-故 최진실 모녀 연기호흡 최고였지. 이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옥빈은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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