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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개그우먼들이 리폼 실력을 과시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선 ‘휴대전화와 쓰레기 없이 살기’ 체험 중인 여성 멤버들이 의류 재활용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지민은 집에 안 입는 의류가 넘쳐나는 사실을 떠올리고 멤버들에게 의류 리폼에 도전하자고 제안하며 집에 있는 미싱기를 챙겨왔고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집에서 헌옷을 가져와 어떻게 리폼할지에 대해 의논했다.
이에 김지민은 박소영의 철 지난 원피스로 가방 만들기에 도전, 손재주가 좋은 김영희는 평범한 바지에 체크 패턴의 옷을 가미해 새로운 바지를 만들고, 박소영은 고무줄 바지의 밴드 부분으로 ‘개그콘서트: 두근두근’에서 자주 사용하는 헤어밴드를 만들었다.
또한 의상디자인과를 나온 김숙은 유행이 지난 빨간색 츄리닝을 리폼해 ‘친구’라는 이름의 점프 슈트를 만들어 멤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으며 작품이 하나 둘씩 생겨나자 리폼에 불이 붙은 멤버들은 아무 말 없이 바느질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김숙과 김영희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을 찾아 에코백과 파우치 만들기에 도전, 김숙과 손재주가 좋은 천생여자 김영희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금세 멤버들의 것까지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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