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크라이슬러 SUV ‘뉴 그랜드 체로키’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04 17:06

수정 2013.11.04 17:06

4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린 뉴 그랜드 체로키 신차발표회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프리미엄 럭셔리 SUV 뉴 그랜드 체로키는 출력 241마력, 토크 56kg.m, 복합연비 11.7km/L의 3.0터보 디젤 또는 출력 286마력, 토크35.4kg.m의 3.6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4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린 뉴 그랜드 체로키 신차발표회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프리미엄 럭셔리 SUV 뉴 그랜드 체로키는 출력 241마력, 토크 56kg.m, 복합연비 11.7km/L의 3.0터보 디젤 또는 출력 286마력, 토크35.4kg.m의 3.6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그랜드 체로키'를 4일 본격 출시했다. 뉴 그랜드 체로키는 아웃도어에서 강점을 지닌 지프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에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을 더한 모델이다.

파블로 로쏘 지프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지프는 올해 20% 이상 성장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여기엔 체로키의 역할이 가장 컸다"면서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최고 성능을 보이는 SUV로 올해에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로쏘 대표가 공개한 예상 판매대수는 월 130대. 연내 판매가 확정된 물량만 300대에 달한다. 그는 "내년 한 해 1600대를 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는 게 목적이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경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그랜드 체로키의 메인 타깃은 아웃도어 활동을 꿈꾸지만 시간 제약 등으로 온로드 주행이 많은 도시인이다. 이를 위해 편의장치, 세련된 인테리어, 내부 디테일 등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뉴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와 서밋 모델은 차고를 최대 41㎜ 낮춰 승하차 시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오프로드에서는 56㎜ 높여 장애물을 쉽게 넘을 수 있다. 내추라 플러스, 나파 등 천연 가죽과 함께 원목의 결이 느껴지는 오픈 포어 우드 트림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프리미엄 럭셔리를 지향한 것도 눈에 띈다. 외관은 전면 그릴의 수직 방향 길이를 줄이고 헤드램프는 슬림하게 변형시켜 웅장하면서도 날렵한 느낌이 들게 했다.

뉴 그랜드 체로키는 최고출력 241㎰, 최대토크 56㎏.m, 복합 연비 11.7㎞/L의 3.0L V6 터보 디젤 엔진과 최고 출력 286㎰, 최대토크 35.4㎏.m, 복합연비 7.8㎞/L, 3.6L V6 VVT 가솔린 엔진을 갖췄으며 ZF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 온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국내 판매 모델은 리미티드 3.0L 디젤, 오버랜드 3.0L 디젤과 3.6L 가솔린, 서밋 3.0L 디젤 등 4개로 판매가는 리미티드 3.0L 디젤 6890만원, 오버랜드 3.6L 가솔린 6990만원, 오버랜드 3.0L 디젤 7490만원, 서밋 3.0L 디젤 7790만원이다.

한편 엔트리 모델인 라레도는 이번 시즌부터는 판매되지 않는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