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공연

‘예체능’ 이수근, 통편집에서 하차까지? 제작진 입장 밝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1 16:58

수정 2013.11.11 16:54

‘예체능’ 이수근, 통편집에서 하차까지? 제작진 입장 밝혀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이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11월 11일 오후 “이수근이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여 오는 12일 방송될 분량에서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녹화분에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자연스럽게 이수근이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최근 강호동과 최강창민이 배우 이정진, 줄리엔 강, 서지석, 모델 이혜정, 가수 존박 등과 함께 농구 미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분에 대해서는 종편된 그대로 방송할지, 이수근을 통편집 할지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근은 서울 중앙 지방 검찰청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사실로 조사를 받았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에서 예상 승리 팀을 골라 한 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 씩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