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는 없다.”
다비치 강민경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가 합성사진의 유포자에게 강한 제제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두 사람에게 대해선 어떤 합의나 용서도 해주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강민경의 합성사진을 올린 두 남녀는 소속사가 알아본 결과, 합성사진을 이용해 자신의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트래픽을 올리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예인은 이미지가 생명이다. 요즘 합성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술을 악용해 사실과 전혀 상관없는 합성사진들이 온라인을 타고 심심치 않게 돌고 있다. 특히, 여성 연예인을 악의적인 의도로 합성한 사진들은 해당 연예인에게 큰 수치심과 피해를 안겨주고 있다. 이런 만큼 소속사는 앞으로 다른 여성 연예인에게도 피해가 없도록 강력하게 처벌을 요구할 계획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연예계에 최근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가해자들을 용서해주다 보니 이를 악용해 계속 같은 짓을 반복하는 걸 봤다. 미성년자의 경우 사회봉사 몇 시간이면 되기 때문에 합성사진을 만들어 유포하는 게 해당 연예인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강민경 합성사진의 경우 의도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해당 가해자의 홈페이지를 알리기 위해서 사진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기에 소속사는 더 이상 참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당사자들과 전화통화도 했지만, 이미 강민경씨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연예인이 직접 한일도 아닌데 직접 한 것처럼 만든 사진 한 장 때문에 강민경씨는 물론 회사도 금전적인 피해를 입게 됐다. 이를 성인인 사람들이 ‘미안하다고’ 말 한마디로 없던 일로 할 수는 없는 문제다”고 설명했다.코어콘텐츠미디어는 앞으로 자사 연예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시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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