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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의 트위터가 또다시 해킹돼 사태 수습이 힘들어 보인다.
13일 오후 4시 경 은혁의 트위터에는 “자꾸 XXX 본인 아니라고 해명하는데, 거짓말 한거 들통났네? 이러고도 본인이 아니라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은혁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한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앞서 오후 2시 경 은혁은 “피해입으신 여성분께 죄송하구요. 제가 관리를 못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회사와 이야기 중이니까 빨리 조치를 취할게요. 트위터가 유일한 소통공간인데 없애고 싶진 않으니까요. 아무튼 죄송합니다”는 글을 올려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은혁이 사과한지 채 두 시간이 지나지 않아 또다시 해킹범의 글이 올라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앞서 같은 날 해킹을 당한 은혁의 트위터에는 “야상 모자쪽에 늑대털은 끼었다 뺄 수 있는거임 그래서 생방땐 없었던거, 6번째 사진 XXX 페북 프사이고 포토원더 많이 해서 사진마다 얼굴 다른거에요! 6번째 셀카 4번째 쌩얼셀카 생방때 야상 일치함”이라는 글과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참가자의 사진이 게시됐다.
이같은 해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은혁의 트위터 계정은 지난 3월과 6월에도 해킹된 바 있으며 불과 이틀 전인 지난 11일에는 한 일반인 여성의 나체사진이 여러 장 게시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킹을 당해서 트위터 측에 신고조치를 취한 상태다. 은혁은 현재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때문에 영국에 있는 상황”이라고 수습에 나섰다.
은혁의 트위터 해킹 사건에 네티즌들은 “은혁씨 힘내세요”, “트위터 해킹한 사람 빨리 잡혔으면”, “같은사람이 자꾸 해킹하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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