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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예상결말, 황정음 아들 등장에 ‘기대감 UP’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4 13:15

수정 2013.11.14 13:15



드라마 ‘비밀’의 예상 결말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15회에서는 안도훈(배수빈 분)과 조민혁(지성 분)의 대립이 극도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도훈은 강우철(강남길 분)의 뺑소니 사망사건의 진실로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는 강유정(황정음 분)의 압박에 결국 K그룹의 비리를 폭로했다. 이에 조민혁 역시 ‘65억 횡령’ 공격으로 맞불을 놓으며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또한 아버지 조회장(이덕화 분)의 간곡한 부탁에 유정과 이별한 조민혁은 신세연(이다희 분)과 결혼하기로 결정하며 K그룹을 지켰다.

이에 반해 안도훈은 세연에게 외면당하는 모습으로 좌절감을 맛봤다.

이 밖에도 강유정은 안도훈의 모친으로부터 아들 산이가 살아있음을 듣고는 충격에 빠졌다.
이에 산이가 ‘비밀’의 예상결말의 키를 쥔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강유정이 산이를 키우면서 안도훈을 용서하지 않겠느냐는 것.

하지만 멜로 장르임에도 미스터리물에 가까운 전개를 보여준 ‘비밀’이었기에, 제작진이 숨겨놓은 마지막 반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높다.


한편 ‘비밀’의 마지막 회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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