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갤럭시S3, 안드로이드 4.3 적용시 일부 오류 발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4 14:54

수정 2013.11.14 14:54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버전이 적용된 갤럭시S3(左) (사진출처: 유튜브 캡처)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버전이 적용된 갤럭시S3(左) (사진출처: 유튜브 캡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3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일부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스리뷰는 삼성전자가 지난주부터 유럽 등에서 갤럭시S3 전용의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을 배포하기 시작한 가운데, 이를 내려받은 사용자들 일부가 업데이트 이후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를 마친 뒤 갤럭시S3의 잠금화면에 문제가 생겼으며 배터리 소모가 빨라졌다고 불만사항을 토로하고 있다. 아울러 와이파이가 불안정해지고 전체적인 기기 속도가 느려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갤럭시S3에 대한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유포를 중단하고 갤럭시노트2에 대한 업데이트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폰스리뷰의 전망이다.



마침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전자가 13일부터 갤럭시S3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뒤로 오류를 경험하고 있다는 일부 사용자들이 나오고 있다.


국내 IT 커뮤니티 뽐뿌, 클리앙 등에는 플래시 동영상을 시청하려 할 경우 인터넷 브라우저가 강제 종료되거나 카카오톡 진동 알림에 문제가 생기는 등 기존에 없었던 현상이 생겼다는 네티즌들의 사연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네티즌은 갤럭시S3에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버전을 적용한 뒤 갤러리에서 사진 보기 방식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유튜브에 시연 동영상까지 올렸다.
물론 이 같은 오류는 전체 기기에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나 향후 해결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