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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수석합격자 이화여대 신지원씨 영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5 11:16

수정 2013.11.15 11:15

사법고시 수석합격자
사법고시 수석합격자

사법고시 수석합격자는 이화여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신지원(23·여)씨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신씨는 대입 검정고시 출신으로 재학 중 제5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신씨는 형사소송법 수업을 통해 범죄자피해보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법고시에 도전했다.

신씨는 "얼떨떨하고 기분이 좋으면서도 수석이란 사실이 널리 알려져 부담이 된다.
부모님에게 전화로 알려드렸더니 매우 좋아하셨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형사소송법 수업을 들으며 관심을 갖게 된 피해자 지원 분야가 제도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미흡해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 피해자 지원을 맡고 있는 검찰 분야에서 일하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법고시 수석합격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법고시 수석합격자 대단하네요", "사법고시 수석합격자 부럽다", "사법고시 수석합격자 생각보다 어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