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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사랑, 유도장 방문 중 오열..아쉬운 추성훈-추계이 父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7 17:13

수정 2013.11.17 17:13

‘슈퍼맨’ 추사랑, 유도장 방문 중 오열..아쉬운 추성훈-추계이 父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유도장을 방문해 오열하고 말았다.

17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추성훈이 어릴 적부터 연습을 해온 유도장을 찾았다.

이날 추성훈과 추계이 씨는 추사랑과 유도를 한다는 생각에 들떠있었다.

하지만 추사랑은 푸른색 유도복을 갈아입은 채로 할아버지 추계이씨가 안아올리자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추성훈은 도복을 갈아입느라 추사랑을 안아 주지 못해 추사랑의 울음소리는 더욱 커졌다.


이에 추성훈은 급히 사랑이를 등에 태우고 로데오 놀이를 해주다 울음을 멈췄다.

하지만 추사랑은 다시 울음을 터트렸고 난감한 추계이 씨는 어릴 적 아들 추성훈의 사진을 손녀에게 보여줬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추성훈과 추계이 씨는 추사랑과의 유도 연습을 포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타블로와 딸 하루는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