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우즈 조카 ‘샤이엔 우즈’ 미녀골퍼 반열에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7 17:45

수정 2013.11.17 17:45

삼촌의 후광인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 샤이엔 우즈(23)가 골프계 미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닷컴은 17일(한국시간) 골프 선수는 물론 골프 업계 종사자와 남자 선수의 아내까지 두루 망라한 '골프계 미녀 1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샤이엔은 이 가운데 맨 마지막 순번인 18번째에 소개됐다. 우즈는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11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우승없이 3월 모로코에서 열린 랄라 메리엠컵 공동 12위가 최고 성적이다.
국내 골프팬들과는 작년 10월에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첫 대면한 바 있다.

골프채널 진행자 홀리 손더스가 '골프계 미녀' 첫손으로 꼽힌 가운데 선수로는 블레어 오닐(32), 나탈리 걸비스(30.이상 미국), 안나 로손(32.호주), 캐슬린 에키(27), 진저 하워드(19), 데미 루나스(22.이상 미국), 벨렌 모조(25), 베아트리스 레카리(26.이상 스페인) 등이 '미녀 선수'로 공인 받았다.


한편 남자 선수의 아내로는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의 아내 키르스텐 노먼(45)이 전체 6위에 올랐고 작년 US오픈 우승자 웹 심슨(미국)의 아내 다우드 심슨(29)이 그 뒤를 이었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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