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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 습격 받은 크레용팝 초아는 누구? 멤버 웨이와 쌍둥이 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8 17:59

수정 2013.11.18 17:49

공연 중 습격 받은 크레용팝 초아는 누구? 멤버 웨이와 쌍둥이 자매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초아가 무대로 난입한 한 남성으로부터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초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크레용팝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히트곡 ‘빠빠빠’를 열창했다.

이후 크레용팝의 무대를 본 한 남성은 노래가 끝나자 무대로 난입해 초아를 안으려 하면서 신체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크레용팝 소속사 측은 “공연이 끝나고 무대를 내려오는 도중 한 남성분이 갑자기 뛰어 들어왔다. 손을 내밀고 악수를 하는 줄 알았는데 안으려고 했다”며 “하지만 초아가 순간적으로 몸을 틀어서 걱정할 만큼의 신체접촉은 면했다”고 전했다.




또 해당 남성에 대해서는 “큰 사고가 없어 현장에서 훈방 조치정도로 마무리됐다. 이후 당사자가 전화를 해서 사과했다”고 밝혔다.

초아는 1990년생으로 본명은 허민진이며, 같은 크레용팝 멤버인 웨이(허민선)와 쌍둥이 자매다.

초아가 소속된 크레용팝(금미,엘린,초아,웨이,소율)은 2012년 첫 번째 미니 음반 ‘CRAYON POP 1ST MINI ALBUM’으로 데뷔, 지난 6월 ‘빠빠빠’가 ‘직렬5기통춤’으로 주목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초아는 서울예술대학 휴학 중이다.

남성 팬 습격을 받은 크레용팝 초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초아, 빨리 대체해서 괜찮았나보다”, “초아, 많이 놀랐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