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장기 가입자 중 우수 고객에게 기기변경시 할부원금을 25만원 할인해주는 '좋은 기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KT 서비스를 이용한 기간이 15개월 이상되는 고객 중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고객이 기기변경을 할 경우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LG G2' '베가시크릿 노트' 등 최신형 10개 모델을 25만원 특별할인 해준다. 특히 25만원 할인에 추가로 멤버십 포인트인 '별'도 100%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베가시크릿 노트'를 구매할 경우 출고가 99만9000원에서 25만원을 할인받은 뒤 보유한 별이 20만개일 경우 이를 100% 이용해 최종적으로 할부원금 54만9900원에 구매 가능한 것이다.
KT 커스터머부문 김기철 부문장은 "KT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하고 아껴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좋은 기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에 KT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의 우수한 네트워크 품질을 기반으로 최고의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께 평생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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