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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이영표, 친정팀 서울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 방문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21 17:26

수정 2013.11.21 17:26



은퇴를 선언한 ‘레전드’ 이영표(36)가 친정팀을 방문한다.

21일 서울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서울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선수로서 은퇴를 발표한 이영표가 방문해 친정팀 팬들에게 인사한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 서울의 전신인 안양 LG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이영표는 지난 2003년 네덜란드 에리디비지 PSV 에인트호번에 진출하기 전까지 활약한 바 있다.

이날 서울은 이영표의 선수생활을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상영하고, 기념 액자를 전달한다. 기념 액자는 친정팀에서의 등번호였고, 현재는 서울의 서포터를 상징하는 숫자인 ‘12’가 마킹된 유니폼으로 제작됐다.

또한 동일한 형태의 서울 유니폼 통천이 전체 관중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경기장을 멋지게 꾸밀 예정이다.

팬들의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FC서울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을 통해 이영표에게 메시지를 보낸 팬 중 1명이 팬 대표로 이영표에게 꽃다발과 머플러를 전달한다. 또한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따로 선발된 12명에게는 이영표의 이름과 등번호, 친필싸인이 담긴 서울 유니폼 6벌, 대표팀 유니폼 6벌이 증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영표가 관중석을 향해 친필 싸인볼 12개를 직접 차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4일 서울 홈경기 티켓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FCSEOUL)에서 만날 수 있으며, 경기의 흥미를 북돋워 줄 각종 예고영상과 스페셜 인터뷰 클립은 FC서울 유투브(www.youtube.com/fcseoul)에서 접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서울의 상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에서 승점 49점(13승10무13패)으로 6위에 랭크된 부산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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