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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장근석을 위해 양말을 팔려 고군분투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는 김보통(아이유 분)이 창고에서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팔아야 할 양말들을 봤다.
이날 김보통은 독고마테를 위해 양말을 팔아야겠다고 결심했고, 바로 길거리에서 마네킹 다리를 배낭처럼 짊어 메고 양말을 팔기 시작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무장한 김보통은 천원에 양말 세 켤레를 팔았지만, 곧 경찰에게 길거리에서 이런 것을 팔면 안 된다고 제지당했다.
이에 김보통은 "왜 우리 오빠 양말을 건드려요?"라며 경찰들을 막으려다 본의 아니게 마네킹 다리를 경찰들에게 휘두르게 됐고 그대로 경찰서로 직행했다.
이후 연락을 받은 독고마테를 얼굴을 찌푸리며 경찰서 안으로 들어섰고, 독고마테 덕에 훈방조치를 받고나오게 된 김보통을 독고마테에게 미안해 어쩔 줄 몰라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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