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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최준석-강민호, 야구 캠프로 야구 꿈나무에게 희망 선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22 14:44

수정 2013.11.22 14:44



이대호, 최준석, 강민호 등 야구 선수들이 야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이대호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부산 남구 경성대 야구장에서 진행하는 ‘제 2회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이대호 유소년, 사회인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제 2회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이대호 유소년, 사회인 야구캠프’는 작년 1회부터 야구 동호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사회인들의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호를 비롯해 강민호, 최준석 등 국내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코치로 참석해 부산 소재 초등학교 6곳과 리틀 야구클럽 등에서 선발된 유소년 50명, 생활 야구 동호인 50여명을 직접 지도했다.

가벼운 기초 훈련과 캐치볼로 시작한 이번 캠프는 투수, 수비, 타격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고, 청백전 게임과 같은 다양한 순서도 마련돼 야구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대호는 “아디다스와 동료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로 인해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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