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사육사 문 시베리아 호랑이 “잉꼬 커플도 많아요”

뉴스1

입력 2013.11.25 15:30

수정 2013.11.25 15:30

사육사 문 시베리아 호랑이 “잉꼬 커플도 많아요”


24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임시 사육장에서 시베리아 호랑이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오전 시베리아 호랑이가 관리자 통로까지 나와 사육사의 목 부위를 무는 사고가 발생해 사고를 당한 사육사 심모씨(52)는 한림대 평촌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관계자와 관람객 등 추가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공원 측은 사육사가 먹이를 준뒤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아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13.11.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시베리아 호랑이가 관리자 통로로 나와 사육사를 무는 사고가 일어난 이후 시베리아 호랑이의 습성과 특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시베리아 호랑이는 백두산 호랑이 또는 한국 호랑이라는 두 개의이름을 가지고 있다.

백두산 호랑이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과 시베리아를 오가며 살았기 때문이다. 이 호랑이 특징은 평균 몸길이가 3m 달해 길이가 220cm인 인도호랑이에 비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 몸집이 가장 큰 시베리아 호랑이의 무게는 300kg에 이르며 늪이나 개울 근처, 저지대의 산 등에서 주로 서식한다. 시베리아 호랑이의 특이한 점은 무리 생활을 하지 않고 단독으로 생활하면서 사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부관계에 있어서는 그 어떤 동물보다 더 두터운 편이여서수컷과 암컷이 함께 생활하는 ‘잉꼬 커플’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평균 수명은 25년 정도이고 한 번에 최대 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 호랑이들이 의외로 외롭네”,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 사육사 공격한 호랑이는 시베리아 호랑이가 아닌가”,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 몸길이가 정말 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