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교육청,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 4종 개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창의지성교과서 7종에 이어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 4종을 개발해 독자적인 교육과정과 교과서 체계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는 전국 최초로, 도교육청은 창의지성교육을 통한 '자기 생각 만들기'를 위해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직접 교과서를 개발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NEIS에 등재했다.

민주시민 교과서는 초등학교 3~4학년,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등 4종으로, 인권, 평화, 민주주의 등 민주시민의 소양을 가치와 제도 측면에서 토의·토론하도록 구성돼 있다.

이 교과서는 학생들이 시사적인 사회 쟁점을 토론하면서 생각 말하기, 자료 해석하기, 의견 말하기, 글쓰기, 체험하기 등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 생각 만들기'를 하고, 시민의 역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민주시민 교과서 내용은 시민으로 사고하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주제들로 인권, 노동, 평등, 다양성, 평화, 연대, 환경, 민주주의, 미디어, 선거, 참여 등을 포괄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여 동안 다양한 논의와 수정보완 등을 거쳤으며, 도내 초중고 교원과 교수들이 집필위원, 연구위원, 심의위원으로 참여했다. 민주시민 교과서는 교육감 인정도서로, 내년부터 활용될 예정이며, 학교는 자율적으로 정한 1개 학년 중심으로 교과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다른 교과와 연계해 교육한다.

이와 더불어 중·고등학교는 '민주시민' 선택과목 개설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도 △초등학교 철학 △중학교 수학①, 수학②, 수학③, 미술, 체육 △고등학교 미술, 체육 등 모두 8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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