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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앞장서는 노스페이스] 故 박영석 대장 정신 이어..국내 산악계 후원자 ‘우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27 16:56

수정 2013.11.27 16:56

지난 2009년 5월 에베레스트 남서벽 정상에 오른 고(故 )박영석 대장.
지난 2009년 5월 에베레스트 남서벽 정상에 오른 고(故 )박영석 대장.

노스페이스는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을 통해 '드림장학금'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희망찾기 등반대회' 등 기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에 전문성을 더해 청소년 및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도전과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더불어 노스페이스는 경찰산악구조대, 대한산악구조협회에 구조 장비를 지원하고 전국의 유수한 등산학교에도 꾸준히 제품을 지원하는 등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과 산악안전을 위한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박영석 대장과의 인연

노스페이스와 고 박영석 대장의 인연은 지난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노스페이스는 해외 고산 원정등반을 위한 장비 지원을 통해 박영석 대장과 첫 인연을 맺었다. 그후 2001년 히말라야 14좌 완등 후원, 2002년 골드윈코리아(현 영원아웃도어) 홍보이사 위촉 등을 통해 그 연을 두텁게 이어갔다.



국내 대표 산악인이었던 박영석 대장은 히말라야 8000m 14개 봉우리 완등 및 남극점, 북극점을 모두 밟은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까지 줄곧 노스페이스와 함께했다.

이러한 인연을 계기로 노스페이스는 박영석 대장과 함께 2010년 3월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란 이름의 사회공헌재단을 출범했다. 나눔을 생각하고 이를 몸소 실천하던 박 대장의 '도전과 나눔' 정신을 더욱 깊이 새기고 나눔 활동을 확장시키기 위해서였다.

■극지 탐험 등반가들 장비·원정비용 지원

노스페이스는 전문 산악인과 산악단체, 자체 클라이밍팀 창설 등 국내 산악계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극지를 탐험하는 등반가들이 도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뛰어난 기술력으로 탄생한 장비와 원정 비용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산악활동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박영석 대장은 물론 정승권, 박정헌 등의 산악인들이 노스페이스와 함께 120회가 넘는 해외 원정을 성공해 국제 산악계에 한국을 알리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 노스페이스는 등산에서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한 스포츠클라이밍 및 아이스 클라이밍 종목 선수들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자체 클라이밍팀을 창설해 스포츠클라이밍의 김자인, 사솔 선수와 아이스클라이밍의 신윤선, 박희용 선수 등 국내 최고 기량을 가진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선수들의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을 개최해 국내 클라이밍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