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의 호칭은 후계자로 공식화된 2010년 9월부터는 '존경하는 김정은 대장 동지'로 불렸다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2011년 4월 당과 군의 최고권력의 자리에 오르면서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으로 호명되고 있다. 이 무렵 노동신문을 비롯한 북한 매체들은 김 제1위원장의 이름 뒤에 보통 '원수님' 또는 '동지'라는 호칭을 붙였다. 이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북한 내 지위가 단계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통일부는 분석했다.
과거 김정일 위원장도 지위 상승과 함께 공식 호칭이 바뀌었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정은 제1위원장도 향후 지위가 공고해지면 '위대한'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에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는 각각 '수령님', '장군님', '원수님'으로 차별해 불리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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