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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커의 사망 소식에 제시카 알바가 애도를 표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차량 추돌사고로 사망한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의 소식이 전해지자 제시카 알바가 슬픔을 전했다.
제시카 알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사랑스럽고 매력있던 폴 워커다. 그의 사망으로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 (He was a lovely person -so sweet and grounded. My heart goes out to his family)”라는 글과 함께 폴 워커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제시카 알바는 폴 워커와 함께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블루 스톰’에서 호흡을 맞췄다. ‘블루 스톰’에서 자레드 역을 맡은 폴 워커는 샘 역을 맡은 제시카 알바와 오래 전 보물을 가득 싣고 난파돼 산호초에 숨겨져 있는 해적선을 찾는 트레저 헌터로 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폴 워커 사망...정말인가보구나”, “폴 워커 사망 믿지 않았었는데”, “폴 워커 없는 분노의 질주는 상상할 수도 없다”, “폴 워커 자선행사에 참석하러 갔다는데 너무 안타깝다”, “폴 워커 사망 믿을 수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폴 워커는 자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친구의 차에 동승해 가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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