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남성 맞춤정장 브랜드 셔츠앤수트는 오는 3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가을·겨울 맞춤정장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패션쇼에는 디자이너 켈리김, 이은천, 김기주 등이 참여해 '디지털&스마트 패션'이라는 콘셉트로 이색적이고 감각적인 맞춤정장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는 '스마트 패션'의 콘셉트에 걸맞게 한 가지 제품으로 두 가지 착용법, 친환경적 소재의 의류, 차별화 된 발열기능, 합리적인 가격, 빠른 맞춤정장의 제작능력을 소개한다. 더불어 디자이너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의 맞춤정장을 제안하는 기회로 삼고자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기획됐다.
셔츠앤수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된 디자이너는 니트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 '크로쉐'의 켈리킴과 어반 캐주얼 브랜드 '에이비로드'의 이은천, 셔츠 전문 브랜드 'kijoo'의 김기주 등 3인이다.
한편 셔츠앤수트는 앞서 지난 2012년에도 영국 새빌로우(Savile Row)의 유명 디자이너 마크 마렝고와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진행한 바 있다. 또 마크 마렝고(Mark Marengo)를 헤드 디자이너로 영입해 유럽 맞춤정장의 역사와 세련미를 더한 고급 셔츠 브랜드 '드라카'도 론칭했다.
이 외에도 셔츠앤수트는 '고객 패턴 맞춤 시스템'과 '가상 피팅 시스템', 로봇팔 'SC-BOT' 등 맞춤정장에 IT를 융합한 최첨단 기술로 업계에 디지털 패션 열풍을 불러오며 고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렇게 맞춤정장의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셔츠앤수트가 이번에는 디자이너 3인과 어떤 또 다른 콘셉트의 패션 트렌드를 만들어낼지도 큰 관심사다.
임종호 셔츠앤수트 대표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신진 브랜드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의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 같은 기회를 통해 셔츠앤수트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속성장하여 한국의 패션산업 판도를 바꾸는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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