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레드-브라운-블랙, 헤어 컬러별 ‘톤온톤 메이크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04 18:49

수정 2014.10.31 12:22

동일한 색상 내에서 톤에 차이를 둬 배색하는 톤온톤 스타일링은 패션 뿐 아니라 메이크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머리색에 따른 톤온톤 메이크업으로 뷰티 지수를 한 단계 업 시켜보자.

레드 헤어엔 '버건디 립'으로 포인트

레드-브라운-블랙, 헤어 컬러별 ‘톤온톤 메이크업’



레드 헤어는 붉은 립스틱과 매치해 톤온톤으로 연출할 수 있다.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레드 립스틱을 활용하고 싶다면 입술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핵심이다. 피부는 얇고 투명하게 표현하고 눈 화장 또한 옅게 한 후 입술을 헤어 컬러에 맞춰 칠하면 포인트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반면 아이와 립을 모두 강조한 메이크업은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자아낸다.

이때 립 컬러는 버건디가 적절하다. 버건디 컬러는 그윽함과 고혹적인 느낌을 준다. 입술을 칠할 때 립 라이너를 이용해 오버사이즈로 표현하면 육감적인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버건디 메이크업 시 물광 피부를 연출하는 것은 금물이다. 내추럴 톤 파운데이션과 프라이머로 매트하게 정리된 피부에 입술 또한 글로시한 느낌 없이 연출해야 입술만 떠 보이는 느낌을 피할 수 있다. 또 립 메이크업 시 그라데이션을 하지 않고 컬러를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블러셔는 립과 같은 컬러 계열 섀도를 활용하되 한 듯 안한 듯 옅게 연출한다.

브라운 헤어엔 섀도를 적극 활용한 '음영 메이크업'

레드-브라운-블랙, 헤어 컬러별 ‘톤온톤 메이크업’



부드러운 느낌의 브라운 헤어는 섀도를 적극 활용한 음영 메이크업과 어울린다. 눈을 깊고 그윽하게 만드는 음영 메이크업은 브라운 헤어와 어우러져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음영 메이크업 시 먼저 핑크와 붉은빛이 섞인 섀도를 선택해 눈두덩에 얇게 펴 발라준다. 이 컬러들은 눈가에 혈색을 불어넣어 베이스 섀도로 적합하다. 다음으로 붉은 빛이 들어간 브라운 컬러 섀도를 그라데이션 해준 후, 펄감 있는 핑크나 옐로우를 살짝 덧바르면 신비스런 느낌의 음영을 연출할 수 있다. 브라운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마무리 한 뒤 짙은 밤색 렌즈를 끼면 눈이 한층 깊어 보인다.

음영이 짙은 눈 화장에는 코랄과 오렌지 컬러를 믹스한 립 컬러가 어울린다. 페이스 메이크업을 마무리한 후 큐빅이 큰 귀고리나 이중으로 처리된 목걸이 등 화려한 쥬얼리를 매치하면 연말에 어울리는 세련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블랙 헤어의 강렬함 부각시키는 '스모키' 아이

레드-브라운-블랙, 헤어 컬러별 ‘톤온톤 메이크업’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블랙 헤어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잘 어울린다. 무게감 있는 딥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중후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아이를 연출할 수 있다.

스모키 메이크업 시 아이라이너로 눈을 강조하기 전에 하이라이터 펜으로 눈가를 정리하면 좋다. 베이스 화장에 신경 쓰지 않으면 눈가가 얼룩덜룩해져 눈 화장이 예쁘게 표현되지 않는다. 베이스로 핑크 컬러 섀도를 눈두덩에 바른 후 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그라데이션을 준다. 눈가 쪽은 살짝 더 크게 원을 그리면서 발라 음영을 준다.


이후 블랙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꼬리 부분부터 아이라인을 그린 후 마스카라로 마무리하면 스모키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강렬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블랙 라이너로 언더까지 메워준 후 블랙 섀도를 그라데이션 해 블랙 헤어컬러와 어우러지게 연출한다.


립은 핑크나 톤 다운된 레드로 옅게 연출하되 퍼프를 사용해 립 테두리를 문지르면 은은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사진출처: KBS2TV 드라마 '비밀',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방송화면 / 스피카 '독하게', 소녀시대 'My oh my' 뮤직비디오 / 루나인원더랜드 / 뷰티멘토 썸띵스페셜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