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이 개통되면 지식재산 교육이 필요할 경우 일일이 교육기관을 찾아 다니지 않아도 되고, 각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명, 과정 세부내용, 교육대상, 접수기간, 교육일시·장소, 교육비용 등을 비교하며 직접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시스템은 기관별, 월별, 지식재산 분야별 등으로 구분돼 있어 각 구분별로 검색해 활용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각 교육기관의 교육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교육기관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대국민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합 시스템이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 이러닝 사이트인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www.ipacademy.net)'내에 위치해 교육정보와 더불어 온라인 교육까지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국가지식재산발전협의회 변훈석 회장(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일반 국민이 지식재산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면서 "통합 시스템이 지식재산과 교육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