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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쓸친소, 유재석 “데프콘 KBS 예능 다해 케프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07 20:50

수정 2013.12.07 20:50



유재석이 데프콘에게 예능대세다운 별명을 지어줬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이 ‘쓸.친.소’ 특집을 준비하기 위해 데프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유재석은 데프콘의 집 앞에 세워진 자전거 한 대와 옆집의 우산 다섯 개를 비교하며 “사실 호수를 잘 몰랐는데 이걸 보면 알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이 집에서 나왔고 데프콘의 집을 처음으로 방문한 유재석은 신기한듯 방 안을 둘러보며 “여기 방송에서 많이 봤다. 세트장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여기 ‘무한도전’, ‘1박2일’, ‘나혼자산다’가 다녀갔다”라며 최근 부쩍 많아진 예능 출연을 암시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요새 KBS 예능 다 하는 것 같더라”라며 “이제는 케프콘이라고 불러야겠다”라고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다.

그러자 데프콘은 MBC를 의식한듯 “MBC 국장님이 보신다. 저는 MBC의 자식인데”라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박연경 MBC 아나운서가 등장, 노홍철과 길이 사심을 드러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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