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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1994’ 김성균, 도희 월담소식에 "내 여친은 도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07 21:38

수정 2013.12.07 21:38



김성균이 서태지 때문에 담까지 넘은 도희 때문에 속상해 했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아침 일찍 서태지를 만나러 나가는 조윤희(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천포(김성균 분)은 “가스나 니! 니 오늘 또 나가면 나랑 끝이다. 서태지고 뭐고 내가 다리를 분질러 놓는다!”라며 버럭 화를 내었다.

하지만 윤진은 재빨리 가방을 챙겨 하숙집을 나왔고, 이를 본 성나정(고아라 분)은 삼천포에게 다가와 “오늘은 또 어디를 간다더냐?”라고 물었다.

이에 삼천포는 윤진이 나간 자리를 바라보며 “서교 호텔, 서태지가 거기 있다고 누가 제보 했단다”라며 속상해 했다.


그러자 나정은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야? 쟤 요즘 상태 안좋건데?”라며 걱정을 했고, 삼천포는 “담을 넘었단다.
다 큰 처녀가 어제 월담을 했단다. 뭐 하나 들고 나올라고”라며 “나정아 알고 보니까 내 여자 친구가 도둑년 이였다 도둑년”이라며 자리를 떴다.


한편 이날 쓰레기(정우 분)은 성나정이 자신의 집을 방문한다는 삐삐를 듣고, 청소하지 않은 집 생각에 깜짝 놀라며 재빨리 집에 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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