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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과 최대철이 술을 먹고 하룻밤을 보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왕돈(최대철 분)이 지난번 만났던 맞선녀가 계속 추근대자 뛰쳐나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
허영달(강예빈 분) 역시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포장마차에 들렀지만 자리가 없어 왕돈과 합석해야 했고 둘은 술을 마시면서도 싸웠다.
소주를 잔뜩 마신 허영달과 왕돈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완전히 취해버렸고 그대로 다음날 같은 모텔 침대에서 일어났다.
허영달은 깜짝 놀라 일어나 왕돈의 뺨을 때렸고 왕돈은 갑작스럽게 벼락을 맞고 일어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 어안이 벙벙하기만 했다.
하지만 허영달은 "너 나한테 무슨 짓 한거야?"라고 울며 소리질렀고 왕돈은 성질을 내며 길길 뛰는 허영달에게 "우리 이제 다시는 보지말자"라고 일갈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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