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가 한나래문화재단과 협력해 주한인도대사관 주최로 지난 6일 부산인도문화원(Indian Cultural Centre Busan)이 인도문화학술교류의 비수도권 최초 거점으로서 금정구 두구동에 6일 개원했다.
금정구 두구동의 부산인도문화원은 연면적 398.55㎡ 규모의 지상3층 건물로 최근 완공, 이날 오후 개원식을 가졌으며 개원식에는 지난 8월 동명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인도대사가 참석했다.
또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 김양식 인도박물관장, 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스님,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진 대표인 설동근 동명대 총장, 김종수 동명대 부총장과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어 7일에는 동명대가 메인 후원 한 부산인도문화원개원 기념 친선골프가 부산CC에서 열렸으며 개원 기념 공연행사가 부산인도문화원에서 이어졌다.
부산시는 지난 2011년 같은 '영화의 도시'인 인도 뭄바이시와 자매도시를 맺었으며 '한·인도 수교 40주년'인 올해 인도영화제, 전통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이어왔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양국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코자 설립한 부산인도문화원은 드라마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인도영화를 소개하고 춤과 노래 등을 통해 인도의 전통문화와 정서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도유명작가 만남과 인도문화방문단, 댄스, 차(TEA)와 인도음식, 요트포럼 등 문화예술교류, 인도영화제, 요가 명상 테라피 힌디어 전통음식만들기 등 인도문화강좌, 장학생 선발 등 인도유명대학 교류 등 인도교류의 비수도권 거점이 된다.
설동근 총장은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각국 대사관과 문화원을 제2의 도시 부산에 설립하는 것은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크게 넓히고, 국제영화영상도시 부산의 입지를 더욱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 총장은 또 "동명대 역시 인도의 Amity University(인도에 18개, 해외에 4개 캠퍼스 보유), North hill University, 인도문화원 등과 MOU 체결로, 학생들의 학점교류 및 인도기업 인턴십 등을 크게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는 앞서 지난 10월 31일 내국인은 물론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의 선수행학교, 힐링, 가족행복나누기 등 한류문화의 글로벌 체험과 외국대학문화교류 등의 중심 기관 '세계 선 센터'를 종립대학을 제외한 국내 380개 대학 중 최초로 개원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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