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도 문화학술교류 비수도권 거점 ‘부산인도문화원’ 개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09 08:28

수정 2013.12.09 08:28

지난 6일 부산인도문화원이 인도문화학술교류의 비수도권 최초 거점으로서 금정구 두구동에 개원했다.
지난 6일 부산인도문화원이 인도문화학술교류의 비수도권 최초 거점으로서 금정구 두구동에 개원했다.

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가 한나래문화재단과 협력해 주한인도대사관 주최로 지난 6일 부산인도문화원(Indian Cultural Centre Busan)이 인도문화학술교류의 비수도권 최초 거점으로서 금정구 두구동에 6일 개원했다.

금정구 두구동의 부산인도문화원은 연면적 398.55㎡ 규모의 지상3층 건물로 최근 완공, 이날 오후 개원식을 가졌으며 개원식에는 지난 8월 동명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인도대사가 참석했다.

또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 김양식 인도박물관장, 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스님,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진 대표인 설동근 동명대 총장, 김종수 동명대 부총장과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어 7일에는 동명대가 메인 후원 한 부산인도문화원개원 기념 친선골프가 부산CC에서 열렸으며 개원 기념 공연행사가 부산인도문화원에서 이어졌다.

부산시는 지난 2011년 같은 '영화의 도시'인 인도 뭄바이시와 자매도시를 맺었으며 '한·인도 수교 40주년'인 올해 인도영화제, 전통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이어왔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양국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코자 설립한 부산인도문화원은 드라마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인도영화를 소개하고 춤과 노래 등을 통해 인도의 전통문화와 정서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도유명작가 만남과 인도문화방문단, 댄스, 차(TEA)와 인도음식, 요트포럼 등 문화예술교류, 인도영화제, 요가 명상 테라피 힌디어 전통음식만들기 등 인도문화강좌, 장학생 선발 등 인도유명대학 교류 등 인도교류의 비수도권 거점이 된다.


설동근 총장은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각국 대사관과 문화원을 제2의 도시 부산에 설립하는 것은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크게 넓히고, 국제영화영상도시 부산의 입지를 더욱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 총장은 또 "동명대 역시 인도의 Amity University(인도에 18개, 해외에 4개 캠퍼스 보유), North hill University, 인도문화원 등과 MOU 체결로, 학생들의 학점교류 및 인도기업 인턴십 등을 크게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는 앞서 지난 10월 31일 내국인은 물론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의 선수행학교, 힐링, 가족행복나누기 등 한류문화의 글로벌 체험과 외국대학문화교류 등의 중심 기관 '세계 선 센터'를 종립대학을 제외한 국내 380개 대학 중 최초로 개원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