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대구 방천시장 맛집들엔 특별한 즐거움이 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1 10:15

수정 2013.12.11 10:15

대구 방천시장 맛집들엔 특별한 즐거움이 있다

대구 경북대 앞 방천시장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만 되면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들은 방천시장 김광석 거리 모여 노래, 연극 등을 공연하며 거리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대구 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방천시장은 김광석 거리가 조명 받으며 거리공연의 메카로 떠올랐다.

이처럼 방천시장 김광석 거리가 문화거리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데는 한우소고기 전문점 ‘투뿔쇼’의 역할이 컸다. 대구 중구 맛집 ‘투뿔쇼’는 시장공연 활성화를 위해 매주 정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투뿔쇼 백보성 대표는 “민간이 주체가 되어 비정기적인 공연을 해오던 시장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정기공연을 해보자 생각했다”며, “많은 시장 상인들의 노력으로 김광석 거리가 대구 중구 대표 관광지로 떠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흥과 정이 있는 방천시장은 보는 재미 외에도 먹는 재미가 쏠쏠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대구 맛집 투뿔쇼에서는 불쇼를 보며 국내산 한우 등심과 안심 1++등급을 직화구이로 맛볼 수 있다.

매장의 대표메뉴는 ‘숙성 등심’이다. 업체는 “숙성등심은 수려한 마블링에 눈부터 즐거운 메뉴”라고 소개하며 “화려한 불쇼와 함께 즐기는 등심은 후회 없는 한 끼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투뿔쇼(twoplus.altspace.co.kr)는 오픈한지 두 달 만에 일평균 500명의 손님이 찾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백보성 대표는 “김광석이 추억이 깃든 김광석 거리 투어와 이어지는 방천시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된 곳”이라며, “많은 사랑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통시장의 위기로 시장 상인들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방천시장 상인들의 아름다운 노력이 특별하고 시장 문화를 만들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