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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입단 후 첫 2억원대 연봉 진입…홍상삼 1억6천만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1 14:57

수정 2013.12.11 14:57



두산이 양의지, 홍상삼 등과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두산은 “금일 양의지, 홍상삼 등의 선수들과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의지는 올 시즌 1억 5,500만원에서 4,500만원 인상된 2억원에 계약하며 입단 후 처음으로 2억원대 연봉자가 됐다. 양의지는 2013시즌 114경기에 출장해 7홈런 57타점 타율 0.248을 기록했고, 100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 중 도루 저지율 0.302로 이 부문 2위에 랭크됐다.

또한 두산은 55경기에 출장해 5승4패 9홀드5세이브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한 홍상삼과도 4,500만원 인상된 1억 6,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허경민은 3,900만원 인상된 8,000만원에, 변진수는 2,500만원 오른 7,000만원에, 김강률은 1,000만원 오른 6,000만원에 각각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두산은 2차 드래프트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허준혁과는 4,700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두산은 금일로 재계약 대상자 53명 가운데 32명과 재계약에 성공하며 계약률 60%를 넘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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