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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이 착한라면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하 먹거리 X파일)’에서는 개국 2주년 기념을 맞이해 ‘착한라면 만들기’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돈 PD는 온 국민이 즐기는 라면의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조미료의 일부인 핵산계 조미료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착한라면 만들기’는 실패로 돌아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돈 PD는 “아쉽게도 이 라면에 ‘착한’이라는 단어를 붙이지 못했다”며 “그 이유는 라면 특유의 맛을 내는 핵산 조미료를 넣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착한라면 탄생되면 먹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구나”, “라면 역시 악마의 음식이네”, “라면 일주일 내내 먹어보면 건강이 악화되는 게 느껴질 거다”, “착한라면 진정 없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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