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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주혁, 자동 추임새 작렬 ‘효과음 음성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5 16:52

수정 2013.12.15 16:52



쉴 틈 없는 낮은 구시렁으로 큰 웃음을 안겼던 김주혁이 이번엔 ‘자동 추임새’로 웃음을 예고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1박2일)’에서는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가 충남 서천으로 떠난 두 번째 여행에서 첫 팀 대항전인 ‘괴상한 레이스’를 펼친다.

앞서 신고식으로 민낯을 공개하며 ‘낮은 구시렁’으로 웃음을 안겼던 김주혁은 이번 여행을 통해서는 구시렁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추임새’로 웃음을 선사한다. 김주혁은 멤버들의 말에 맞장구를 치는 단순한 추임새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에 터지는 귀를 의심케 하는 기발한 추임새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팀 꾸리기 과정 속에서 한 멤버의 선택을 받은 김주혁은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며 “나 운전 못 해. 내 눈을 보지 마란 말이야”라고 거부의사를 밝혔지만, 이내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떼잇~”이라고 자동 추임새를 넣어 모두를 웃음에 빠트렸다고.

‘1박2일’ 제작진이 멤버들이 당황할 때 느낌표와 함께 쓰는 효과음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 효과음을 음성으로 재현하는 그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김주혁은 항상 수줍은 선비 같은 모습과는 반전된 다양한 추임새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지난 첫 방송에서 함께 차를 탔던 정준영과 다소 어색(?)한 사이가 된 김주혁은 정준영이 미션을 수행하다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자 “못 했네~”라고 추임새를 넣기도.

이에 ‘1박2일’ 제작진은 “자신보다 어린 멤버들에게 낚인 듯한 느낌을 받을 때 어김없이 터져 나오는 김주혁의 자동추임새가 촬영장 엔도르핀이 됐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면서 “만만치 않은 동생들 사이에서 맏형다운 재미를 주고 있는 김주혁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줄 ‘1박2일’ 시즌3의 충남 서천 두 번째 여행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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