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ZE:A) 박형식이 "대림동에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육군 최전방 백골부대에서 복무를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전방 GOP로, 전과는 다른 삼엄함 부대 분위기에 멤버들 역시 긴장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형식은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선임의 질문에 "대림동에 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들은 김정준 상병은 "우리가 GOP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사랑하는 가족과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위험해지는 것"이라고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한편 박형식이 언급한 대림동은 그의 본가가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할아버지, 할버니를 비롯한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지키고 싶은 곳"으로 지목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