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포모어 징크스'의 뜻이 공개됐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소포모어 징크스란 sophomore(소포모어)와 jinx(징크스)가 결합된 합성어로 '2년차 징크스'를 뜻한다.
첫 번째 결과에 비해 두 번째 결과가 부진한 현상을 일컫는 것으로 주로 가수의 앨범이나 영화 등이 전작에 비해 완성도 면이나 흥행 면에서 뒤져질 때 사용하는 뜻이다.
이는 해당 분야 외에도 학생들의 성적이나, 운동선수의 시즌 성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용되며, 특히 영화계에서는 '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속설로서 인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를 깨는 사례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버스커버스커, 엑소 등이 이전 앨범을 뛰어넘거나 비슷한 성적을 내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케이블채널 tvN의 '꽃보다 누나', '응답하라 시리즈' 등이 전편만큼 재밌는 구성과 전편을 훌쩍 뛰어넘는 시청률로 소포모어 징크스를 깨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포모어 징크스의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시리즈가 완전히 깨버렸네", "소포모어 징크스가 이런 뜻이구나", "무슨 말인가 했네요", "꽃보다 누나 완전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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