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개, 특히 여성의 보조개는 그 여성을 애교 있고 귀염성 있어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최근 수술을 통해 보조개를 만들고자 하는 여성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보조개도 다 같은 보조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지. 자신의 얼굴형과 이미지에 맞는 보조개가 여성 각각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준다.
1. 이하늬 보조개: 긴 보조개
이하늬의 보조개는 보조개의 유형 중 '긴 보조개'에 속한다. 입 옆쪽으로 길게 이어진 이 보조개는 귀엽고 부드러운 인상에 성숙미와 섹시미를 더해준다. 국내 연예인 중 이하늬와 신민아가, 해외 셀럽 중에서는 미란다 커가 대표적으로 윤곽이 또렷한 달걀형 얼굴에 잘 어울린다.
2. 소율 보조개: 인디언 보조개
눈 아래쪽에 가로로 길게 나타나는 보조개를 일컫는 '인디언 보조개'는 아기 같은 천진난만함과 개구쟁이 같은 느낌을 준다. 인디언들이 치장한 느낌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인디언 보조개를 가진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그룹 크레용팝의 소율을 꼽을 수 있다.
3. 강민경 보조개: 입꼬리 보조개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은 여성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는 '입꼬리 보조개'를 가진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입꼬리 주변에 움푹 패인 작은 보조개는 귀여운 느낌과 함께 새침하면서 깜찍한 이미지를 어필해준다. 최근 tvN '꽃보다 누나'를 통해 '짐승기'로 거듭난 만능엔터테이너 이승기 역시 입꼬리 보조개를 소유하고 있다.
한편, 보조개란 얼굴에 표정을 짓거나 웃을 때 생기는 작은 함몰을 말한다. 관상학적으로나 시각적으로 호감을 주는 이미지와 달리 의학적으로는 열성인자로 구분되며, 뺨의 근육이 제대로 발육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란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체로 피부 밑이 말랑말랑하고 지방이 두꺼울수록 생기기 쉬워 어린이나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사진출처: 이하늬 미투데이 / SBS / 로엔티비 / 강민경 트위터 / tvN
/lifestyle@fnnews.com 장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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