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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교 대상 수상, 박현서-대도서관 누르고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최종 승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8 08:25

수정 2014.10.31 09:42

러너교 대상 수상, 박현서-대도서관 누르고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최종 승자

BJ 러너교가 박현서, 대도서관 등을 누르고 ‘아프리카TV 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러너교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호텔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13 아프리카TV 방송대상’에서 대도서관, 러너교, 양띵, 쥬팬더와 함께 특별부분 최고의 방송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들을 제치고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러너교는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이 정말 생각난다. 아프리카 방송을 정말 대충대충, 취미로 할 때가 있었다. 새롭게 다짐한 후 2년이 지나 대상 자리까지 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러너교 대상 수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러너교 대상 수상, 축하한다”, “러너교 대상 수상, 박현서를 눌렀구나”, “러너교 대상 수상, 박현서가 탈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프리카TV 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활발한 방송 활동과 우수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친 BJ(Broadcasting Jockey: 방송진행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네티즌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게임, 토크, 음악 등 각 부문별 BJ 총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총 4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