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가는길’, 개봉 6일째 100만 돌파 ‘주부 사이 입소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8 16:19

수정 2014.10.31 09:33



전도연-고수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개봉 6일째인 지난 17일 하루 동안 10만192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1만5794명을 기록했다.

개봉주와 다름없는 관객수를 유지하고 있는 ‘집으로 가는 길’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실제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의 절정의 연기력, 뜨거운 눈물을 자아내는 가슴 벅찬 감동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가족영화로 각광받으며 40대 여성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

2주차에 접어드는 ‘집으로 가는 길’의 예매율 추이에 대해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실화 영화의 장기 흥행 공식이 여성과 40대 강세라는 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의 예매 추이는 긍정적인 신호다”고 전했다.

이어 “‘주부’를 주인공으로 한 역대 한국영화 흥행작과 비교했을 때 ‘집으로 가는 길’의 40대 이상 예매 비율이 40%로 ‘써니’ 38%, ‘댄싱퀸’ 37%, ‘하모니’ 30%에 비해서도 높은 편이다”며 “40대 관객 중에 여성 관객들이 개봉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아침 상영 회차에 5인 이상의 단체 관람도 늘어나고 있어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삼삼오오 극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집으로 가는 길’은 평일 스코어가 점차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장 티켓 판매 역시 꾸준한 증가 추세다.

이에 CGV 김대희 과장은 “‘집으로 가는 길’은 예매보다 현장 티켓 판매율이 높은 영화다.
개봉주 평일보다도 금주 월, 화 평일 박스오피스가 더 늘어난 것으로 보아 전형적인 입소문을 타는 영화로 보인다.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장기 흥행모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녀노소, 세대불문 눈물과 환호 섞인 입소문을 타고 있는 ‘집으로 가는 길’은 개봉 6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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