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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극중 천송이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1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전지현과 김수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의 천송이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극중 성격과 실제 성격이 같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전지현은 “아무래도 극중 연예인이다 보니 편하다. 천송이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하지만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백치미다”라며 웃어보였다. 이에 리포터는 “백치미가 없다는 뜻이냐”고 물었고, 전지현은 “그런 건 아니다”며 멋쩍게 웃었다.
전지현은 “천송이와 나의 어느 부분이 닮았다고 해야 할지 어렵다”며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걸로?”라고 정리했다.
한편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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