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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시대’ 삼성 3G 스마트폰 출시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9 16:47

수정 2014.10.31 09:16

삼성 '갤럭시노트3 멜롯 레드' 출시 삼성전자는 최신 전략폰인 '갤럭시노트3' 멜롯 레드 색상을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멜롯 레드가 추가되면서 갤럭시노트3 색상은 기존 제트블랙, 클래식 화이트, 블러시 핑크를 포함해 4종으로 늘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노트3 멜롯 레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 '갤럭시노트3 멜롯 레드' 출시 삼성전자는 최신 전략폰인 '갤럭시노트3' 멜롯 레드 색상을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멜롯 레드가 추가되면서 갤럭시노트3 색상은 기존 제트블랙, 클래식 화이트, 블러시 핑크를 포함해 4종으로 늘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노트3 멜롯 레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조만간 3세대(3G) 전용 '갤럭시'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3G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해 '갤럭시S3' 이후 처음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시대로 넘어갔지만 제품 다양화와 장애인 등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SHW-M570S'라는 모델명의 단말기 전파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구체적인 정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3G 스마트폰 모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모델명으로 볼 때 해당 제품은 LTE가 아닌 3G 전용 스마트폰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가 LTE 일변도인 국내 시장에서 3G 스마트폰을 내놓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SHW-M570S 모델을 연내 출시할 경우 올해 국내 휴대폰 3사가 처음 선보이는 3G 전용 스마트폰이 된다. 다만 출시 시기는 연말이나 내년 초 등으로 유동적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피처폰(일반폰)으로 2세대(2G) 모델인 '와이즈2', 3G 모델인 '미니멀 폴더'를 출시한 바 있지만 3G 전용 스마트폰을 내놓는 것은 지난해 '갤럭시S3' 이후 처음이다. LG전자와 팬택은 올해 국내에서 LTE 모델만 선보였다.

삼성이 출시할 3G 스마트폰은 노인층이나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특화모델로 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삼성은 장애인 접근성을 향상시킨 11.9㎝(4.7인치) 크기의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라는 제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 이 모델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는 텍스트를 카메라로 찍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기능과 볼륨·전원·메뉴 등의 조작버튼이 모두 외부에 노출된 형태로 디자인돼 시각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LTE 시대에 시장성이 떨어지는 2G나 3G 모델을 내놓는 건 선두사업자의 사회적 책무 측면도 있을 것"이라며 "한편으론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 정체에 빠지면서 제조사들이 일부계층을 겨냥한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