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언양읍 남부리 일원의 ‘명품 언양길 간판개선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19일 오후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 조충제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춘길 주민협의체 회장과 인근 상인 및 언양읍 각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언양지역은 주요 문화재 및 각종 행사 개최지로서 KTX역사 신설로 많은 사람들이 지나는 울주의 대표적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다.
하지만 노후화하고 무질서하게 설치한 거리 간판들로 인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해 1차 사업으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구 언양파출소까지 300여m 구간을 대상으로 ‘헌양길 간판정비사업’을 추진, 건물 26개동, 110여개 업소의 308개 간판을 철거하고 229개의 LED 신규간판을 설치했다.
올해도 2차 사업으로 유니온베이에서 언양초등학교 방면 양방향 460여m 구간을 대상으로 ‘명품 언양길 간판개선 정비사업’을 추진, 건물 47개동, 123개 업소의 286개 간판을 철거하고 266개의 LED 신규간판을 달았다.
특히 안전행정부 간판개선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필요 총 예산 5억원 가운데 국비 1억6000여 만원 및 시비 8000여 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3월부터 사업을 시작, 12월 중순 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언양의 주요 문화재인 언양읍성 남문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해 언양읍 시가지가 훨씬 더 아름답고 멋스럽게 탈바꿈하면서 울주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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