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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에서 논란이 됐던 아기아빠는 서하준으로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마지막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가 낳은 아기의 아빠에 대한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담겨졌다.
앞서 오로라와 함께 살았던 남편 설설희(서하준 분), 죽은 황마마(오창석 분) 사이에서 아기의 아빠가 누군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됐던 상태.
특히 황마마와 닮은 아기와 황마마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황미몽(박해미 분)과 황시몽(김보연 분)으로 인해 더욱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오로라공주’ 마지막회에서는 아기아빠가 설설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오로라는 황마마의 머리카락을 건넨 시몽에게 우빈이 설설희의 아들임이 분명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전자 검사 결과를 건넨 것.
그러나 아기아빠가 설설희로 밝혀진 후에도 황시몽, 황미몽, 황자몽 (김혜은 분) 세자매는 아이의 고모노릇을 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세 자매는 오로라의 아들을 보며 “고모가 맛있는거 해줄까”라는 등 말끝마다 ‘고모’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내뱉었고 이에 시청자들 역시 가족관계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로라공주 아기아빠 설설희였네”, “오로라공주, 세 자매 정신 이상한 듯”, “오로라공주 끝까지 이상하다”, “오로라공주 마지막회 억지 감동 만드네”, “오로라공주 아기아빠, 마지막에 황마마 나온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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